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투표를 앞두고 후보자 간 토론이 시작된다.
우 후보는 박 후보의 공약을 두고 '특정 분야에 국한된 빈약한 공약', '주 4.5일제 입장 번복에 대한 신뢰성', '협치 서울에 부족한 후보' 등 세 가지 의문점을 제시하고 박 후보의 답변을 공식 요청했다.
우 후보는 최근 박 후보가 서울역을 방문해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밝힌 데 대해 "주 52시간제 도입에 반대한 분이 느닷없이 5일도 아닌 4.5일제를 주장하고 나섰다"며 "과거의 발언을 수시로 바꾸는 일관성 없는 행보로는 정책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