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신규 아파트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지난해 4분기 연속 100%로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 아파트 초기분양률'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지난해 2분기 97.0%로 지금과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생산한 2015년 3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분기 92.4%, 2분기 97.0%, 3분기 96.4%, 4분기 96.6%로 2분기 이래 100%에 육박하는 초기분양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