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서 면직’ 논란 류호정 의원에 ‘엄중 경고’

정의당, ‘비서 면직’ 논란 류호정 의원에 ‘엄중 경고’

wind 2021.02.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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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전직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의원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며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류 의원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서 부당 면직 논란을 처음으로 에스엔에스에 올린 당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부당 면직을 주장하고 있는 김아무개 전 비서는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경고'의 의미에 대해 "기자회견까지 열어 문제를 확대한 것에 대해 '자중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