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겨레>에 보도된 사진기사 '노숙인과 신사' 사진기사가 작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성미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은 이 사진기사를 통해 이웃에 대해 돌아보는 귀중한 배움을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지난 18일 눈 내리던 서울역 사진을 본 유치원장 이미영 젬마 수녀는 아이들과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