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상대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친형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재판부는 또 1심에서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안 의원의 선거캠프 총괄본부장 류아무개씨의 형량도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낮췄다.
안씨 등은 2016년 4월4~5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예비후보 이돈승 당시 완주군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쪽에 3차례에 걸쳐 현금 1억3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