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위대한 우리 국민이 이뤄낸 성취"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의 신생 독립국 가운데서 유일하게 선진국 진입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스트리아·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해 이날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