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과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도·학생 27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승리제단에서 20명, 학원에서 33명 등 모두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천시가 10일 밝혔다.
영생교는 조희성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육신을 입고 내려온 것이며, 죄를 완전히 이기고 하나님이 돼 영생을 이뤘으며, 승리제단을 세워 사람들을 구원하는 구세주의 사명을 다 하고 하나님의 신으로 다시 환원했다는 주장을 편다.
영생교는 또 승리제단에서 예배를 볼 때나 집회 중에 신도들에게 빛과 같이 이슬성신인 이슬이 내린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