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17년 2월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에 부임했다.
림 알 하시미 UAE 국제협력부 특임장관은 "아브라함 평화협정을 통해 양국 간 더욱 건설적인 협력과 통합을 위한 길을 닦았으며, 본 협정은 전세계가 직면한 현 코로나19 위기 속에 효과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는 등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 UAE-이스라엘 관계 정상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보였다.
걸프 지역에선 UAE-이스라엘 관계 정상화에 카타르 단교 해제 등이 추가되며 교류 확대 분위기가 한층 강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