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코로나 환자 진료하다 감염된 80대 내과의사 끝내 숨져'라는 뉴스가 나왔다.집 바로 앞 중형병원, 젊은 의사가 새로 개원한 곳을 헤치고 700미터쯤 떨어진 장내과로 간 이유는 오래된 환자들이 많고, 과잉진료가 없다는 이웃들의 추천 때문이었다.장내과의 진료실에 들어가면 원장님은 펌프로 압력을 주는 옛날 방식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고, 혈당을 검사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