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노동자들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들로 구성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조는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노조는 한국도로공사가 2019년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설립하고 통행료 수납원들을 자회사 고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임금과 복리후생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