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면 개학 코앞…‘코로나 2년차’ 원격수업 출결 더 꼼꼼해져요

설 지나면 개학 코앞…‘코로나 2년차’ 원격수업 출결 더 꼼꼼해져요

wind 2021.0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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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년차, 매일 학교에 가는 일상은 언제쯤 돌아올까.

하지만 올해부터는 원격수업에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를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하지 못할 경우에 등교수업에서 이를 평가한 뒤 학생부 기재가 가능하다.

대리작성 등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는데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선생님이 학생이 등교해서 그 활동한 내용들을 일정 정도 확인을 해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로 했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 기록과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 공정성에서 큰 무리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 경우에도 기본적인 기준과 원칙들은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준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