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세상을 떠나며 광주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백 소장은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을 쓰는 등 광주와 인연이 깊다.노동운동 중 1978년 연탄가스 중독으로 숨진 고 박기순 열사와 5·18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는 1982년 2월 영혼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