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아이엠선교회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이 선교회 본부 건물에 도착한 뒤 선교회 관계자가 입회하기를 기다려 오전 8시45분께 부터 이 건물의 선교회 본부·아이이엠국제학교, 다른 곳에 있는 학습관 2곳 등 3곳에서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 건물에 대한 방역당국의 폐쇄 조처가 14일 자정으로 끝나자 이날 압수수색에 나서 아이이엠국제학교 학생 모집 및 교육계획 등 아이엠선교회 산하 교육시설의 운영 관련 서류를 집중적으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