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명이 집단감염된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일부 환자·보호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송 방역관은 "이번에 확진된 고양이는 가족이 모두 확진돼 돌볼 수 없기 때문에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한다. 하지만 보호자가 있는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격리 보호한다"며 "해외의 사례에서도 코로나19가 반려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으니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개를 산책시킬 때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15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1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