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할인쿠폰 제공을 오는 21일 자로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농림부는 지난해 8월 소비 진작 차원에서 외식쿠폰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말부터 비대면 방식인 배달앱을 통한 외식에만 적용해왔다.올해 외식쿠폰 예산은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660억원으로, 정부는 방역 상황이 좋아지면 배달뿐 아니라 직접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