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탄소포집 능력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기술을 두고 벌이는 총상금 1억달러 규모의 경연대회를 연다.
8일 머스크는 인류에 유익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개경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비영리단체 엑스프라이즈 누리집을 통해 "1기가톤 수준의 탄소포집 기술 체계를 구축할 팀을 구하기 위해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머스크는 지난달 22일 트위터에 "최상의 탄소포집 기술에 대한 상금으로 1억달러 기부를 추진 중"이라고 올렸는데 관련된 구체안을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