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뒤 외부 병원서 격리 치료를 받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나온 뒤 지난달 직원 4명과 수용자 4명 등의 확진이 잇따랐다.반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1일 당뇨병 치료차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뒤 복귀가 미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