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동일본 대지진' 10년을 한달 앞두고, 13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또다시 강한 지진이 일어나 최소 150명이 다치고, 정전과 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더욱이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에서 한때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돼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지진으로 흔들림이 커지면서 각 원자로 건물 상부에 있는 사용후연료 수조 등에서 물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