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에 곱게 담은 정성…설 선물 ‘친환경 포장’ 나선 사람들

보자기에 곱게 담은 정성…설 선물 ‘친환경 포장’ 나선 사람들

wind 2021.02.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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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손세라씨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지인들에게 고체 비누 모양의 '샴푸바'를 손수건에 포장해 선물했다.

손씨는 "선물을 포장할 때 이미 포장된 제품을 또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코팅된 종이 상자에 넣는 등 과대 포장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소에 생각했다. 포장 용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선물했다"고 말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주고받는 선물에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