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대전, 나주, 대구로 확대 구축하고 1일부터 운영한다.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는 이용자가 물리적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개인정보가 없는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소를 말한다.
지금까지 비식별 전력데이터는 제공할 근거 법령이 없어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2019년 4월부터 서울 한전아트센터에 있는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