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섬 삼쇠섬으로 주목받았던 덴마크가 이번엔 세계 최초의 인공 에너지섬을 만든다.덴마크 정부와 의회는 유틀란트반도 해안에서 80㎞ 떨어진 해상에 12만제곱미터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갖춘 에너지 인공섬을 2033년까지 만들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이 세계 최초의 인공 에너지섬은 축구장 18개를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한 크기로, 풍력발전기 200대가 들어서 3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