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벌백계’보다 민주주의가 필요해

‘일벌백계’보다 민주주의가 필요해

wind 2021.0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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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는 깊이 수긍했고 학급 임원이 아님에도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학습이나 소통이 부진한 친구들의 숨은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이제 우리는 국가의 폭력이 허락되지 않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민주주의가 가정, 학교, 직장의 일상으로 속속들이 스미길 원한다면 먼저 사회의 가장 보편적인 약자이자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양육하는 태도부터 세심히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