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가 10억달러 이상 재산에 1%의 소득세를 부과하는 부유세를 발의해, 그 실효성을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의원들은 이 법을 통해 워싱턴주가 연 25억달러의 세수를 거둘 수 있다고 추정한다.조세재단의 재러드 월자크는 부유세의 97%가 워싱턴주에 위치한 거대 첨단기업의 창업자 등 4명에게서 나온다고 분석했는데, 액수는 의원들의 추산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