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 순손익 휘젓는 범인은 ‘손상차손’

유통공룡 순손익 휘젓는 범인은 ‘손상차손’

wind 2021.02.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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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롯데쇼핑이 공시한 2020년 성적표를 보면, 순손실이 1년 새 1400억원남짓 줄어들었다.

롯데쇼핑이 지난해 마트·슈퍼 등 부실 점포 119곳의 문을 닫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박차를 낸 진짜 이유다.

이에 롯데쇼핑의 2019년 손상차손 중 이런 자산 손상은 1조780억원에서 2020년엔 6319억원 규모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