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하나당 한대” 전남청소년재단 간부 갑질 논란

“오타 하나당 한대” 전남청소년재단 간부 갑질 논란

wind 2021.02.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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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가 설립한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노조는 이날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설립됐지만 내부적으로 심각한 인권침해가 벌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를 즉각 처벌하고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한길 재단 행정지원실 실장은 "현재 외부기관인 전남노동권익센터에 의뢰해 갑질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갑질 피해가 사실로 확인되면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