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패배로 궁지에 몰린 공화당이 음모론 신봉자로 알려진 친트럼프 하원의원과 트럼프 탄핵에 찬성한 반트럼프 하원의원의 처리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그가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의원총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의장직 유지 여부가 결정될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대통령이 자신의 직책과 헌법수호 선서를 이처럼 심하게 배신한 적이 없었다"며, 탄핵안에 찬성한 것을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