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테리어 미국항공우주국 수석 기술책임자는 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서경 우주포럼'에서 이같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테리어 수석 기술책임자는 "NASA의 목표는 탐사 영역을 확장해 더 멀리 떨어진 시공간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우주 내 경제 활동을 개발하고 인간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정부만이 아니라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50년만에 왜 달에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는 "미국과 동맥국의 거점을 만들고 앞으로 화성과 같은 더 먼 우주로 가기 위한 최적의 시험장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SLS 로켓, 오리온 캡슐, 게이트웨이 등을 통해 악조건 속에서 거주하고 근무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