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백신 불확실성 대응, 러시아 백신 검토”…아스트라 백신 24일부터 순차 공급

정은경 “백신 불확실성 대응, 러시아 백신 검토”…아스트라 백신 24일부터 순차 공급

wind 2021.02.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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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 6만명분의 도입 시기가 이달 중순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 시기를 묻는 말에, "첫번째 단계로 코백스 퍼실리티와 화이자 간 계약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후에 행정적 절차에 따라 공급 일정은 조금 조정될 여지가 있다.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절차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애초 코백스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6만명분은 이르면 이달 중순 들어올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