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현금성 지원 공약 경쟁이 불붙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손주 1인당 최대 20만원, 쌍둥이나 두 아이 돌봄은 40만원까지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나 후보의 현금 지원 공약을 비판하는 오신환 예비후보도 월 소득이 1인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들에게 매월 최대 54만5000원을 기초생계비로 지급하는 '청년소득 플러스' 정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