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드문 자생적 예술인 밀집촌인 자문밖을 국제적인 아트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의 올해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사재를 출연해 가나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자문밖문화포럼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종로구청과 손을 잡고 가나아트센터 안에 있는 레지던시를 젋은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월부터 열리는 '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 전시 2부에는 고영훈, 박대성, 박영남, 박항률, 안규철, 이배, 이수경, 이원희, 임옥상, 전병현, 최영욱, 한만영 등 현역 작가 12명의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