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일 약 1000명에 달하는 시민이 쿠데타 타도를 외치는 시위에 나섰다고 로이터·에이에프피 등 외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이날 목격자 발언을 인용해 "수백명의 시민이 아웅산 수치의 석방을 요구하며 '군부 독재 타도, 민주주의 승리'를 외쳤다"며 "이날 시위는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앞서 전날인 5일 밤에는 미얀마 군부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접속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