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예멘 내전에 대한 지원과 독일 주둔 미군 철수를 중단시키는 것을 포함한 새 정부의 대외정책 청사진을 밝혔다.하지만 사우디가 후티 반군과 이란의 관계를 과장해 내전 개입을 정당화한다거나, 사우디의 개입이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의 지원을 촉발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동 주둔 미군 감축 등을 진행하면서도 예멘 내전 개입은 축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