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철판에 끼여 40대 노동자 사망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철판에 끼여 40대 노동자 사망

wind 2021.02.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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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대조립1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노사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께 대조립1공장에서 구조물 관련 작업을 하던 대조립1부 소속 노동자 강아무개씨가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이에 끼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선박 구조물 지지용 받침대 위에 놓인 철판 위치를 조정하던 중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