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검찰기자단 해체 논란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기자단 운영 개선 방식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달 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총리실 기자단 운영을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직접 검찰기자단 운영 문제를 꺼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4차 재난지원금 및 자영업자 영업 손실 보상 방향을 설명하고, 월성 원전 조기폐쇄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두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