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브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종우 모토브 대표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기로 올해까지 모토브 기기를 탑재한 택시를 3000대까지 확장하고, 광고 및 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국내 모빌리티 어반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영역까지 확장해 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브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따라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 광고 시범운영사업' 사업자로 선정, 2017년 대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시, 2020년 서울까지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