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황당 의혹 제기…”산업부 문건 ‘v1.1’는 대통령 의미”

오세훈 황당 의혹 제기…”산업부 문건 ‘v1.1’는 대통령 의미”

wind 2021.0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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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북한 원전 문건'의 영어 표현을 거론하며 황당한 의혹을 제기해 입길에 올랐다.

오 전 시장은 해당 문건의 파일 제목에 쓰인 'v1.1.', 'v1.2.' 등 표현이 대통령을 뜻하는 '브이아이피'의 약칭이라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문건 제목의 'v'라는 이니셜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흔히 대통령을 'vip'라고 칭해왔음을 알고 있다"며 "결국 'v'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정부 내에서 어떠한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당사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