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인사들이 구금된 가운데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 의원 등을 포함해 수백명도 군부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주의 민족동맹은 수치 국가고문이 지난 2011년부터 이끌고 있는 집권 여당이다.일본 <교도통신>은 2일 현지 언론을 인용해 "수도 네피도에 있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 의원 등 다수가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