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등급 최상위인 1등급 신용자의 1인당 평균 은행 가계 신용대출액이 중간 등급인 4등급 신용자의 대출액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신용자의 신용대출 규모가 눈에 띄게 커진 탓인데, 신용등급 간 대출액 차이는 해마다 커지고 있다.
28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신용평가업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 받은 '은행권 가계 신용대출의 신용등급별 취급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등급 신용자 1인당 평균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4973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15.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