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사례가 3일 처음으로 확인됐다.특히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의 재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변이 바이러스를 꼽아왔는데, 이날 처음으로 국내 지역사회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일 이후 국내에서 27건의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