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버스 안내양'이 버스 안에서 승객의 승하차 등을 도우며 '오라이'라고 외쳤다면, 2021년 충주에서는 버스 도우미가 버스 안이 아니라 승강장에서 시민을 돕는다.충주시는 지난해 말 40~60대 여성 시민 10명을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로 선발했다.이들은 매주 월요일과 충주 장날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강장에서 노인과 장애인, 아이 등 교통약자들의 승하차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