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건물 내 ‘초강력’ 방사선 방출

후쿠시마 원전 건물 내 ‘초강력’ 방사선 방출

wind 2021.0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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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2, 3호기 원자로 건물 5층 부근에서 노출될 경우 1시간 안에 사망할 정도의 강한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산하 검토회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2019년 9월 재개한 조사의 중간보고서 초안을 26일 공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안을 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의 2, 3호기 원자로 건물 5층 부근에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설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