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되면 황반변성으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시력손실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안과학 연구소의 폴 포스터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면, 미세한 대기오염 입자에 대한 노출이 조금이라도 증가하면 황반변성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전자 및 건강 정보가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 중 40~69세 5만602명의 안과 검사 자료와 이들 거주지의 공기오염도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