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법무부는 2일 "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를 분류해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날 법무부는 남부교도소에 '현장대책반'을 설치하고 전 수용자에 대한 유전자증폭 검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