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인구 대이동 기간인 '춘윈'이 28일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앞서 교통운수부는 춘윈 기간 개막에 앞서 미리 예약한 항공권과 열차표 등을 환불 받거나 기간을 변경할 때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통지문을 내어 춘제 기간 귀향하는 사람은 현지 도착 7일 안에 발급받은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 소지를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