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만도 미 상무 지명자, “중국에 공세적으로 맞설 것”

러만도 미 상무 지명자, “중국에 공세적으로 맞설 것”

wind 2021.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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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강경 기조가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그는 "중국은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에 덤핑 수출하는 등 경쟁에 반하는 행태를 되풀이해왔다"며 "이 때문에 미국 노동자가 피해를 입었고, 미국 기업은 경쟁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불공정 경쟁을 했고, 미국 노동자와 기업의 이익을 침해했으며, 강압적 무역관행과 함께 인권유린을 저지르기도 했다"며 "거래제한 기업 명단이나 보복관세, 상계관세 등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미국 노동자와 기업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