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출신이 지노위 사무국장에?…노동계 “부적합”

기업체 출신이 지노위 사무국장에?…노동계 “부적합”

wind 2021.01.27 08:01

0002530330_001_20210127080115685.jpg?type=w647

 

부당해고·노동쟁의·부당노동행위 등 노사간의 분쟁을 조정·심판하는 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에 20년 경력의 대기업 인사·노무담당자가 임용됐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3개 지노위 가운데 4곳 사무국장을 공무원이 아닌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는데, 기업 출신 인사가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인사혁신처와 고용부는 경남지노위 사무국장에 한재훈 전 엘지수처리 노경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