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계란을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서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계란 수급안정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설을 앞두고 계란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돼 계란·닭고기 가격 상승에 우려가 제기됐지만, 줄곧 공급은 안정적이라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