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로 나온 ‘리 컬렉션’, 이건희 미술품 감정단체는 왜 각서를 썼나

양지로 나온 ‘리 컬렉션’, 이건희 미술품 감정단체는 왜 각서를 썼나

wind 2021.01.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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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 쪽이 지난달 국내 미술품 감정단체 3곳에 개인 소장 미술품 가격 감정을 의뢰해 미술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이 회장 소장 미술품은 국보·보물급 고미술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근현대 대표작까지 1만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감정가만 1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겨레TV>가 어렵게 접촉한 한 감정단체 관계자는 감정 의뢰와 진행 과정의 뒷얘기를 살짝 들려줬는데요, 이 회장 유족 쪽과 조건부 각서까지 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