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나주 부영골프장 터 용도변경 추진 중단” 촉구

시민단체 “나주 부영골프장 터 용도변경 추진 중단” 촉구

wind 2021.0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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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공대 터를 기부한 부영의 고밀도 주택단지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용도지역변경반대 시민운동본부'는 25일 성명을 통해 "나주시가 부영골프장 남은 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절차를 중단하지 않으면 연대투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부영의 요구대로 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나주시가 해당 토지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 새달 3일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나주시의회 의견 청취와 나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들을 계획"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