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6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온 엘지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국내 화장품 시장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엘지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445억원, 1조2209억원이다.